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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사랑의 위기를 맞은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연애의 참견’에 소개되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6회에서는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결혼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3년째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고민녀. 하지만 오랫동안 자신의 가난한 집안 사정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모든 걸 다 털어놓고 헤어질 생각까지 했지만, 남자친구는 오히려 프러포즈를 하며 고민녀의 가난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경제적 부담을 갖지 말라며 카드를 쥐여주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까지. 고민녀의 인생에 드디어 볕이 들어오게 되었을 때, 청천벽력같이 남자친구 집안의 부도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이날 MC들은 고민녀가 느꼈을 감정을 살피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쏟아냈다. 주우재는 “이전에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집안 사정을 알면 실망하겠지’란 생각을 했었다. 그렇다는 건 자신도 남자친구의 가난함에 실망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김숙은 “어느 정도 망한 건지 알 수 없지만, 0부터 시작하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버는 걸 모두 갖다 부어야 한다면 문제”라며 현실적으로 상황을 들여다볼 것을 제안했다.   

갑자기 가정 형편이 몰락한 남자친구는 가난을 버거워했고,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함을 느꼈다. 이런 고민녀를 보며 남자친구는 자신의 상황이 예전 같지 않아 사랑이 변한 게 아니냐고 물었고,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김숙은 “그동안 고민녀가 자격지심을 느끼면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남자친구도 자격지심을 갖게 됐다. 지금 서로 오해될 수 있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혜진은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하고 헤어지는 게 남자친구를 위한 마지막 배려가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고, 주우재 역시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솔직히 얘기를 해라”라고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사랑의 힘이 정말 세긴 하더라. 어떤 고난과 역경도 헤쳐나가는 게 사랑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본인이 희생하고 헌신할 생각이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라”라며 고민녀가 자신의 마음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배스킨라빈스, 쿠팡서 유기농 제품 4종 판매
– 프리미엄 시장 성장 속 온라인서 신제품 테스트
– 빙과업계 “충성 고객 많은 쿠팡과 시너지 내면 시장 판도 바꿀 수 있어”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빙과업계가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 비중이 낮은 빙과시장에서 배스킨라빈스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배스킨라빈스의 사업 결과에 따라 빙과업계의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빙과업계가 배스킨라빈스의 쿠팡 입점에 주목하고 있다.(사진=SPC그룹)1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산하의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쿠팡에 입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쿠팡에서 유기능 재료로 만든 오가닉 아이스크림 4종을 판매하고 있다. 용량은 474㎖, 가격은 1만3500원이다.

배스킨라빈스의 쿠팡 입점은 본사의 공식 입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같은 프랜차이즈 전문점은 본사의 이커머스 직접 진출을 꺼려왔기 때문이다. 가맹점의 매출을 고려해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주력했던 이유다. 롯데제과, 빙그레 등 빙과업계도 중간 도매상 등이 이커머스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를 해왔다.

이런 흐름은 빙과시장의 90%가량이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유통될 정도로 오프라인 구조가 견고해서다. 구매 후 바로 섭취하는 특징 때문에 빙과 제품은 오프라인 구매 선호도가 월등히 높았다.파워볼실시간

빙과시장은 침체기를 겪고 있다. 2015년 2조184억원에 달했던 빙과시장은 지난해 1조5928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얘기가 다르다. 수요가 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제 편의점 씨유(CU)에 따르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액은 2016년 전년 대비 15.6% 증가했고 2017년 12.4%, 2018년 10.2%, 2019년 11%로 매년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 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율이 3%대까지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올해는 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더욱 가팔라졌다. 지난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전년동기대비 16.9% 신장했다. 배스킨라빈스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프리미엄 유기농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배경이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가 더디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전년대비 4% 감소했다. 2019년 전년대비 27% 신장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온라인이 가맹점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신제품을 테스트할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배스킨라빈스 측도 테스트 차원의 입점이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기능성 제품으로 테스트를 하고자 지난 4월에 입점했다”며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다른 성격의 제품으로 판매 추이를 보며 사업 확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빙과업계에서는 배스킨라빈스의 시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소비 편의성을 체감한 소비자가 늘었고 충성 고객이 많은 쿠팡에 입점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점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온라인 소비 편의성을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상황에서 고객을 많이 확보한 쿠팡에 입점했다”며 “쿠팡과 시너지를 낸다면 아이스크림 시장도 온라인 중심으로 바뀔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빙과업계의 시장 재편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25일 문학 두산전을 지켜보고 있다. 2020.06.25.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야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하지만, SK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투타 엇박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히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SK 타선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 7회 2사까지 무득점을 기록했다. 지난주 문학 LG전에서 2연속경기 영봉패를 포함하면 24이닝 무득점이었다. 불명예스런 기록은 삼성전 7회 2사 후 최준우의 데뷔 첫 홈런으로 끊어졌다.

SK 타선의 침묵이 계속되면서 팀 패배도 쌓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SK 염경엽 감독이 스트레스로 쓰러진 뒤 간신히 8연패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3연패 늪에 빠졌다.

원정 6연전의 첫 경기인 대구 삼성전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타선 부진은 계속됐다. 선발 박종훈은 4.2이닝 8삼진 2실점으로 버텼고 이어던진 김택형도 1.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SK타선은 최준의 홈런 전까지 침묵했고, 8회 등판한 김태훈이 홈런포함 2실점 하며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9위 SK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했다. 최하위 한화는 그동안 3승 7패를 기록했다. 양 팀의 게임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SK의 방망이는 지난시즌 하반기부터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도 여름 더위를 일찌감치 먹은 것처럼 물방망이 신세다. 팀타율만 놓고 보면 SK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무득점 행진은 끝났지만 SK가 최근 3경기 27이닝에 거둔 득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 SK가 반등하지 못하는 최대 이유가 여기에 있다.

美, 국방물자-첨단기술 수출 규제… 홍콩 특별지위 박탈 조치 착수

中, 美 압박에도 홍콩보안법 가결… “외국세력과 결탁 땐 최고 종신형”

홍콩보안법 통과에… 침묵 시위 vs 환영 건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상무위원회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처리한 30일 홍콩 곳곳에서는 찬반 시위가 벌어졌다. 홍콩 도심의 한 쇼핑몰에서 반중 시위대가 홍콩보안법 통과에 항의하는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중국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흔들고 건배를 하면서 보안법 제정을 환영했다. 홍콩=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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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홍콩에 대해 국방물자 수출 중단 및 첨단 기술의 수출 규제에 나섰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 처리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한동안 물밑으로 가라앉았던 미중 간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홍콩의 앞날은 불투명해지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수출 허가 예외 등 홍콩에 특혜를 주는 미 상무부의 규정이 중단됐다”며 “다른 (특혜) 조치를 폐지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됐던 상징적인 날(1997년 7월 1일)을 코앞에 두고 내놓은 조치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날 성명에서 “국방물자 수출을 중단하고 (군과 민간의) 이중 용도 첨단기술 규제를 중국과 마찬가지로 홍콩에 적용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홍콩에 적용되던 관세 특혜 철폐 등을 포함한 특별지위의 전면 박탈에 나설 경우 글로벌 금융자본과 인력이 대거 홍콩에서 빠져나가는 ‘헥시트’(홍콩+엑시트)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측은 강력 반발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겁을 준다고 겁먹을 중국이 아니다”라면서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행동에 필요한 반격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미국의 어떠한 제재도 두렵지 않다”고 반발했다.

중국은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날 홍콩보안법 제정을 완료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상무위원회는 참석자 162명 전원의 찬성으로 홍콩보안법을 상정 15분 만에 전격 통과시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법안에 서명했으며, 홍콩 주권 반환일인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가 전복, 테러, 외국 세력과 결탁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홍콩보안법을 어기면 최대 종신형에 처해진다. 반중(反中) 인사 재판에는 홍콩 행정장관이 특정 판사를 지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 반중 인사인 조슈아 웡 홍콩 데모시스토당 비서장(24), 핑궈(빈果)일보 지미 라이 회장(72)이 곧 체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밤 11시 홍콩보안법 발효
美 “홍콩, 중국과 한 체제로 취급할 것”
FCC, 화웨이-ZTE 국가안보 위협 공식 지정

지난 30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대 참가자가 홍콩보안법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에 따른 중국에 대한 강경 조치를 예고하고 나서면서 무역갈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악화일로를 걸어온 미중 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홍콩보안법은 30일 밤 11시(현지시간)을 기해 시행에 들어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중국의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 원칙 포기를 비판하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NSC 대변인은 성명에서 “중국은 이제 홍콩을 한 국가 한 체제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홍콩의 자유와 자치를 질식시킨 사람들에 대해 계속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추가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미국은 앞서 예고한 대중(對中) 제재 조치들도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날 NSC 성명 외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통신업체 ZTE를 미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공식 지정, 미 기업이 이들 회사의 신규 장비 구매나 기존 장비 유지를 위해 정부 보조금을 사용하는 것은 차단했다.

전날에는 미국 상무부가 홍콩보안법 시행에 대한 대응으로 홍콩의 특별지위 철회를 공식화했다. 국무부는 홍콩에 미 군사장비 수출을 중단하고 ‘이중용도’ 기술에 대해 홍콩에도 중국과 같은 제한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홍콩보안법 철회를 위한 미국의 거듭된 강경 조치에 대해 맞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9일 자오 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제재로 홍콩보안법을 방해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중국도 미국의 부당한 조치에 대응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법안 전문에 따르면,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과 정권 전복, 테러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반중 행위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사안의 관할권은 중앙이 가지며, 소급적용은 되지 않는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문제와 관련 “법 절차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전 직장 회장님을 옹호하는 것 자체가 기본적 이해상충 관념이 없는 것’이라고 발언한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에 대해 “사과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이재용 부회장도 예외 없다”며 “어떤 개입 없이 법 절차를 따르면 된다. 필요하면 수사하고 기소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두둔한 건 이재용 부회장이 아니라 지금의 삼성을 만들었고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든 기술자들, 전쟁터와도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외롭게 싸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수많은 영웅들”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저의 관심은 오로지 기술이고, 그 기술로 부강해야 할 대한민국뿐”이라며  “오너의 구속이든 불구속이든, 유죄든 무죄든 상관없이, 기업 그 자체와 기술자에게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없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오늘 한 인터뷰에서 제가 삼성으로부터 로비를 받았다고 이야기하신 분이 계신다”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순수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님의 발언이라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공개된 방송에서 로비 따위의 거짓을 운운하는 건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 교수에게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7월 1일,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파주 1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이날 1사단 수색대대에서 비공개로 전역식을 가진 김수현은 오전 8시 30분경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전했다.

‘가벼운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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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 김수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사단 수색대대로 지원, 군 복무를 시작했다.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했던 김수현은 군 생활 동안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성실한 복무를 바탕으로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진급하기도 했다.

이날 김수현은 “멀리까지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군대를 들어가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고민했는데 1사단 수색대대에 오길 잘한 것 같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새벽에 전역식을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아직 실감이 많이 안 난다. 후련하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파워볼엔트리

김수현은 “부대에 있는 동안 여느 병사들과 다름 없이 군 생활을 열심히 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았다. 특급전사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며  “(그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군 생활에 대해 말했다.

“복무 기간 동안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고 말을 이은 김수현은 “지금은 다시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직 작품이 결정난 것이 없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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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세례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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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눈 맞추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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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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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임들과의 군 생활 후기도 전했다. 김수현은 “아무래도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다른 중대나 소대에 있는 (나이 또래가 비슷한)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서로 많이 의지도 하면서 열심히 했다”고 밝게 웃었다.

전역 현장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 중 하나인 군 생활 중 가장 위안이 된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김수현은 다시 한 번 환하게 미소를 보이며 “(부대에서) 모든 신곡 업데이트를 빠짐없이 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빠짐없이 날마다 뮤직비디오를 봤던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또 군대에 있을 때 가장 시간이 안가던 때에 대해서는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이었던 것 같다”고 웃으면서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에는 2주 동안은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며 “아마 내년 쯤부터 작품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계획과 함께 “전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더 멋있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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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전역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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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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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현은 군전역 후 첫 작품이자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 업계 최대 용량 4비트 SSD 출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대 용량인 4비트(QLC)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인 ‘870 QV0’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SD는 여러 개의 낸드플래시로 구성된 대용량 저장매체로, 삼성전자는 1·2·4·8TB(테라바이트) 등 총 4개 모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한국·미국·독일·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4비트 낸드플래시는 1개의 셀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해 대용량 저장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업계 최초로 4비트 낸드플래시에 기반한 ‘860 QV0’ 시리즈를 출시했고, 이번에는 860시리즈보다 용량을 2배 높인 870 시리즈를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속도도 SATA(직렬 전송) 방식의 한계에 근접할 정도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 기술로 연속읽기와 쓰기 속도를 각각 560MB/s와 530MB/s로 향상시켰다. 임의 읽기 속도도 기존보다 13% 높였다. 삼성전자는 또 업그레이드된 ‘매지션 6’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8TB 모델의 경우 최대 2880TB의 총 쓰기 가능 용량을 제공한다. 보증 기간은 최대 3년이다. 가격은 1~8TB 용량에 따라 129.99달러~899.99달러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상무는 “870 QVO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SSD시장을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공개된 영상에 대중 공분

이하 페이스북 영상 캡처

베트남에서 어린 딸을 무차별 폭행하는 의붓아버지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파워볼게임

사건은 지난 25일 베트남 한 여관방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열린 문틈 사이로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 A씨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상황을 3분가량 담았고 29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문제의 영상에는 의붓아버지로 보이는 남성과 성인 여성, 그리고 한눈에 봐도 어려 보이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A씨는 이들의 사이를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남성과 여성은 재혼한 사이며 아이는 여성이 결혼 전 낳은 3살배기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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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자리에 앉아 있고 딸은 의붓아버지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인 모습으로 영상은 시작한다. 잠시 후 남성은 딸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려친다. 딸이 휘청거리며 주저앉자 다시 일으켜 세운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한 손으로 목을 잡아채고 벽을 향해 밀쳤다.

남성의 잔인한 폭행은 이후에도 계속된다. 딸은 맞는 순간에만 비명을 지를 뿐 큰 소리로 울지는 않았다. 마치 부모의 학대에 겁에 질려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딸의 친모는 남편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다. 영상 후반부에 그가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잠깐 등장할 뿐이다.

해당 영상이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아이를 구타한 의붓아버지는 도주해 수사 당국이 뒤를 쫓고 있다. 피해 아동은 무사히 구조돼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아파도 잡는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6월 30일 키움과 원정에서 6회말 1사 3루에서 이지영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고 있다. 동료 좌익수 김재환이 바라보는 모습.(고척=연합뉴스)‘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두산의 시즌 첫 대결이 열린 6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지난해 한국시리즈(KS) 4차전 이후 두 팀이 처음 펼치는 경기였다.

하지만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상황이었다. 두산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외야수 박건우, 포수 박세혁, 내야수 김재호, 오재원의 이름이 없었다.

물론 키움도 지난해 KS 멤버 중에서 김하성이 빠지긴 했다. 그러나 3일 정도 휴식이면 돌아올 터였다. 지난해 활약한 제리 샌즈 대신 온 테일러 모터는 방출됐으나 키움은 6월에만 이날 경기 전까지 18승 6패를 올릴 만큼 외국인 타자 공백을 느끼기 어려웠다.

결국 상승세의 키움은 주전의 절반 가까이 빠진 두산을 완파했다.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7안타에 머문 두산을 11 대 2로 눌렀다.

이날 출전한 두산 주전들도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선수가 있다. 오재일은 옆구리 미세 손상, 허경민은 손가락 타박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최근 복귀했다. 이날 교체 출전한 오재원도 허벅지 통증으로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다.

마운드에서도 두산은 적잖은 자원들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달 초 선발 이용찬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접었고, 마무리 이형범과 필승 불펜 이현승이 지난달 20일을 전후해엔트리에서 빠졌다.

챔피언의 숙명이다. 최근 5년 연속 KS에 진출한 두산은 주전들의 피로도가 쌓일 만큼 쌓였다. 다른 구단에 비해 가장 늦게 시즌을 끝낸 게 5년째다. 2013년에도 두산은 KS에 진출한 바 있는데 당시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치렀다. 거의 매해 격전을 치러 지치고 아플 수밖에 없다. 몸은 피곤한데 쉴 시간은 그만큼 적었다.

때문에 두산은 올 시즌을 특히 길게 멀리 보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아직까지는 시즌 초반이라고 봐야 한다”면서 “승부수를 띄울 것은 아니고 평소처럼 똑같이 경기를 해야 한다”고 짚었다.

어렵지만 버텨야 기회가 온다. 김 감독은 “부상자들이 생기는 등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일정 빡빡하지만 그런 상황이 되면 꾸려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팀 모두 베스트는 아니잖아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두산의 잠실 라이벌 LG 역시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다. 김 감독은 ” 항상 젊은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한다”고 말했다. 내야수 권민석, 이유찬 등이다. 지난달 첫 위기를 넘기고 상위권을 유지한 두산. 과연 여름 고비를 넘어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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